【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UN SDSN) 『지속가능발전보고서 2025(Sustainable Development Report, SDR 2025)』 제10판
주요 내용 요약
-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전 세계의 의지는 여전히 강하다: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190개국이 *자발적 국가보고서(Voluntary National Reviews)*에 참여. (중국, 일본, 몽골 등 이웃 국가는 두 차례씩 제출하였으나 대한민국과 북한은 여전히 단 한차례만 제출)
- 성과는 부진: 2030년 목표 달성 궤도에 오른 SDG 세부 목표는 단 17%에 불과. 주요 저해 요인은 분쟁, 취약성, 재정 제약.
- 최상위 국가: 북유럽 국가들이 여전히 상위권 유지
핀란드(1위/87.02점), 스웨덴(2위/85.74점), 덴마크(3위/85.26점), 독일(4위/83.67점), 프랑스(5위/83.14점), 오스트리아(6위/83.01점), 노르웨이(7위/82.72점), 크로아티아(8위/82.39점), 폴란드(9위/82.08점), 체코(10위/81.94점)
- 가장 빠른 개선세: 2015년 이후 동아시아 및 남아시아 국가들의 개선이 두드러짐
네팔(+11.1점), 캄보디아(+10점), 필리핀(+8.6점), 방글라데시(+8.3점), 몽골(+7.7점)
- 다자주의에 대한 헌신: 바베이도스는 유엔 기반 다자주의에 대한 기여에서 1위를 차지, 반면 미국은 최하위.
- 미래를 위한 재정: SDGs와 글로벌 공공재에 대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금융체제의 대대적인 개혁이 필수.
대한민국은 34위(78.1점)를 기록하여, 작년(2024년) 33위(77.3점) 대비 점수는 상승하였으나 순위는 하락한 결과를 보여 국제사회의 노력보다 부진
주변 및 주요 국가의 순위 및 점수는
영국(11위, 81.85점), 일본(19위/80.66점), 우크라이나(42위/75.74점), 미국(44위/75.19점), 이스라엘(48위/74.46점), 중국(49위/74.39점), 러시아(51위/74.13점), 이란(83위/69.56점), 미얀마(116위/63.56점)
참고 :
UN SDSN은 2016년부터 모든 유엔 회원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현황을 추적하고 순위를 매기는 가장 최신의 데이터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SDR 2025』에는 17개 목표 전반에 걸친 국가별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SDG Index와 Dashboards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반적인 SDGs 이행 추이를 요약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지표(SDGi)*도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제4차 개발재원 국제회의(FfD4)를 앞두고, 이번 보고서는 SDGs 달성을 위한 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할 글로벌 금융체제(GFA)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이하여, 보고서는 국가별 유엔 체제 참여 및 기여도를 추적하는 *유엔 다자주의 지수(UN-Mi)*를 개선하여 함께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