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생활인구 추계 :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의 7.4배 】

출처 : 강원연구원 정책톡톡   정영호 연구위원

■ 생활인구 산정결과

 ● 주민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는 3월 기준 5배 - 최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 체류인구는 등록인구 대비 5.2배 수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 - 다만 3월은 강원도에서 가장 방문객이 낮은 기간이며, 1~3월 평균으로 계산했을 때 평균 6.3배로 나타남 

● 1년 평균 기준은 약 7.4배 - 지난 25일 발표된 자료의 시점은 2024년 1~3월이며, 이를 기존 선행연구1) 결과를 바탕으로 보정하여, 강원도 인구감소지역 12개 시·군의 지난 2023년 생활인구를 추정2)

■ 시·군별 특성 

- 강원도 12개 시·군은 대체로 봄부터 여름까지 체류인구가 증가하고, 늦가을부터 초봄까지는 체류인구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 지역의 1년 평균 기준 평창군, 양양군, 고성군이 13.8배, 13.7배, 12.1배로 가장 높음4)

- 특히 평창군, 양양군, 고성군은 8월에 약 20배 수준으로 나타남 - 한편 태백시, 평창군과 화천군의 1월은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남

 - 태백시, 평창군의 경우, 겨울 스포츠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볼 수 있으며, 화천군은 1월 산천어 축제에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것을 보여줌